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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직한 경영과 늘 한결같은 맛!

작성자 박****(ip:)

작성일 2022-12-29 10:32:49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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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예가체프볶는집과 거래한 지 13년 정도 되어 갑니다. 2010년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가장 아쉬웠던 것이 미국에서 마음대로 사 먹던 맛난 커피를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하와이 코나 커피를 직구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직구 주문을 하였다가, 엉뚱하게 필요도 없는 잡지도 함께 연간 구독으로 주문되어 카드결제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직구는 더 이상 하지 않았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끝에 예가체프볶는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내 기억에 예가체프볶는집도 그 시기에 오픈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래를 하면서 궁금한 점을 전화로 문의하기도 하였고, 커피에 대한 질문도 여러 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마다 사장님(진찬규)은 조용한 어투로 자세하게 설명도 해 주시고, 친절하게 답해 주셨습니다. 한 때 커피 가격이 내릴 때도 있었는데, 가격을 내리게 된 배경도 공지하면서 영업하시는 모습이 참 정직한 경영자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믿음은 꾸준한 거래로 이어졌고, 지금도 여전히 배신 없이 거래하고 있습니다. 금년 11월 1일부터 50일간 제주대학교에 연구원으로 잠시 체류하면서 임시 주소인 제주도로 커피를 주문하였는데 배송이 좀 지연되어 문자로 연락을 드렸더니 꼼꼼하게 사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거래하면서 예가체프볶는집의 진심과 항심을 인식하리라 생각하면서 이런 영업점은 소비자들이 스스로 키워나가리라 믿습니다. 예가체프볶는집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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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예가체프 볶는 집

    작성일 2022-12-29 13:07:05

    평점 0점  

    스팸글 쇼핑몰 광고대행 홍보 전화가 가끔 옵니다. 검색 광고며 인플루언서 광고.. 등등

    완곡하게 거절을 하면 왜 광고를 안하냐고 묻습니다.
    특히 인플루언서 광고가 더 그러합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이 그랬습니다.
    "인테리어는 볼것도 없는 1평 가게에다 광고도 하지 않지만 입소문만으로 100미터쯤 줄을 서게하자!!"

    최고의 광고는 검색광고, 인플루언서 광고가 아니라..
    "커피의 맛"이 최고의 광고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
    오픈 초기 검색광고 한 이후, 수년간 광고비 0원으로 쇼핑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는 이런 저의 생각을 구구절절 답해줄수도 없고
    꼬치 꼬치 따져묻는 전화를 받으면 참 곤란하기도 해서
    광고를 안해도 장사 잘되요~ 농반 진반 대답을 하고 끊기도 합니다.

    오랜동안 함께 해주시고 또 이렇게 애정 듬뿍담긴 성원글을 대하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듯..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남보다 더 맛있게 볶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로스팅이 산으로 갈 때도 많습니다만,
    늘 한결같이 함께 해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 진심 감사드리고 또 고맙습니다.

    최고의 광고는 "커피 맛"이라는 생각,
    제가 판매자이자 곧 구매자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2023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예가체프볶는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리고
    2023년에는 더욱 건승하시는 한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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